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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모든 선수들의 활약! 쿠타이거즈 4승째 올려

기사입력 2015.10.09 00:02 / 기사수정 2015.10.09 01:17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쿠타이거즈가 롤드컵에서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쿠타이거즈는 8일(한국시각) 저녁 프랑스 파리 르 독 풀먼 경기장에서 열린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페인 게이밍의 16강 5일차 A조 경기에서 완승을 거두며 8강행을 확정지었다.


롤드컵 A조 예선 5차전을 앞두고 쿠타이거즈는 3승 1패를 기록하고 있는 상태였고, 1승을 더 챙길 수 있다면 사실상 8강행을 확정지을 수 있었다.

양 팀은 경기 초반 바탐에서 서포터와 원거리딜러 간의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지만 소득은 없없다. 선취점은 탑에서 쿠 타이거스가 가졌다. '스멥' 송경호의 다리오스가 매복을 해 페인 게이밍의 '마일론'을 방심케 했고, '호진' 이호진이 협공을 펼쳐 리산드라를 잡아냈다.

이후 경기는 급속도로 쿠타이거즈에게 기울었다. '스멥' 송경호와 '호진' 이호진은 함께 움직이며 '실트'의 그라가스를 잡아내며 킬 스코어를 벌렸고, 바탐에서 벌어진 대규모 전투에서 '스멥' 송경호가 궁극기를 적중시키며 '더블킬'을 기록했다.

승기를 따낸 쿠타이거즈는 상대 포탑을 차근차근 무너뜨리며 격차를 벌렸다. 쿠타이거즈는 17분 경 탑에서 벌여진 대규모 전투에서 '쿠로' 이서행과 '고릴라' 강범현이 상대팀에게 잡히며 위기를 맞기도 했다.

그러나 위기에서 팀을 구해낸 것은 '스멥' 송경호였다. 그의 다리오스는 탑에서 궁극기를 적극 활용하며 상대 챔피언을 잡아내며 킬 스코어를 13-3으로 만들었고, 이후 바론과 드레곤을 계속해서 잡아낸 쿠 타이거즈는 경기를 승리로 매조졌다.

한편, 쿠타이거즈는 롤챔프 A조 5차전에서 승리를 따내며 4승 1패를 만들었고, 2위와의 격차를 더욱 벌렸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라이엇 e스포츠 공식 플리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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