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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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라서' 박소담, 충무로 기대주의 성공적인 안방 안착

기사입력 2015.10.08 07:5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박소담이 안방극장 주연 신고식도 무난히 해냈다. 

박소담은 지난 7일 방송된 온스타일 드라마 '처음이라서'에서 열혈 청춘 한송이로 분했다. '사도', '베테랑' 등 스크린 화제작에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그는 브라운관에서도 제 몫을 소화해냈다. 

이날 첫 방송된 '처음이라서'에서 한송이(박소담 분)는 대학입학과 동시에 각종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는 모습이었다. 하필 태오(최민호)는 송이가 알바를 하는 커피숍에서 소개팅을 하다가 송이 알바 자리를 잘리게 만들어버린다.

이어 송이는 하이힐을 신고 원피스를 입는 상상을 하며 "스무살이 되면 하이힐을 신고 싶었다. 그 구두에 어울리는 원피스를 입고, 환한 햇살 속을 걸어 다니고 싶었다"라면서 상상 속 모습과 같은 모습으로 알바를 하던 커피숍에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날 좋은 날엔 남들 다 하는 데이트도 하고, 그 상대는 지안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아니, 반드시 지안이어야한다고 생각했다"는 내레이션과 함께 송이의 첫 키스 상상이 이어졌다. 하지만 현실은 송이가 각종 아르바이트 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힘겨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열혈 청춘의 고된 현실 모습이 반영되었다.
  
한송이역의 박소담은 생계형 소녀가장으로 대학 진학과 동시에 알바의 달인이 되어 긍정의 힘으로 불행한 하루하루를 버텨가는 이 시대의 캔디형 여주인공으로 등장, 열혈 청춘의 성장을 기대케 했다. 


한편 '처음이라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온스타일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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