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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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황정음, 꼬여버린 로맨스

기사입력 2015.10.08 07:00



▲ 그녀는 예뻤다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이 박서준에게 정체를 고백하지 못했다.

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7회에서는 지성준(박서준 분)과 김혜진(황정음)이 단둘이 출장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성준과 김혜진은 출장지로 향하는 동안 다양한 해프닝을 겪으며 가까워졌다. 두 사람은 각자의 어린 시절에 대해 이야기하며 추억을 공유했고, 지성준은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김혜진은 '네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됐다고 생각했는데, 착한 내 친구 뚱보 성준이는 완전 사라져버린 줄 알았는데 여전히 너는 너였네. 그때 바보같이 안 숨고 네 앞에 나타났으면 오늘처럼 같이 편하게 웃기도 하고 힘들 때 네 옆에 있어줄 수도 있었겠지. 나 오늘이라면 말할 수 있을 것 같아. 내가 네 친구 김혜진이라고'라며 정체를 고백하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김신혁(시원)의 등장으로 김혜진은 지성준에게 정체를 밝히지 못했다. 

또 김신혁은 "나 잭슨 좋아하는 것 같아. 지 부편한테 다 밝힌다고 했잖아. 이상하게 싫었거든. 밝혀서 둘이 잘되면 어쩌나 싶고 허파만 봐도 잭슨 생각나고. 왜 그런가했더니 이제 알겠네. 나 잭슨 좋아하는 것 같아. 그것도 꽤 많이"라며 고백했다.

같은 시각 민하리(고준희)는 김혜진에 대해 이야기하는 지성준을 보며 질투심을 느꼈다. 민하리는 결국 키스로 지성준에게 진심을 전했다. 이때 김신혁은 민하리와 지성준을 발견했고, 김혜진이 보지 못하도록 막았다.

특히 지성준은 김혜진이 어린 시절 첫사랑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상황. 민하리는 김혜진을 대신해 지성준의 첫사랑인 척하며 만남을 이어왔다. 네 사람의 러브라인이 한층 깊어지며 앞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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