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JTBC ‘비정상회담’의 멤버이자 프로게이머 출신 캐나다 청년 기욤 패트리가 실제 여자 친구와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 합류했다.
JTBC 측에 따르면 기욤 패트리는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 3달간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실제 여자친구와 가상결혼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특히 캐스팅 과정에서 기욤의 여자친구가 현직 여배우라는 사실까지 밝혀져 눈길을 끈다. 제작진 역시 사전 만남을 가진 후에야 이 내용을 알게 돼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기욤은 제작진과의 사전 만남 당시 “가장 최근에 한 연애는 언제냐”라는 물음에 “지금 사귀는 사람이 있다. 조심스럽지만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 항상 나를 웃게 만들어 준다”며 당당히 교제 사실을 알렸다.
제작진은 “두 사람이 실제 커플이라 기대되는 한편 더 조심스러운 면도 있다. 가상 결혼 생활을 통해 서로가 몰랐던 부분을 알아가면서 가까워지는 과정에 초점을 두고자 한다”며 섭외 의도를 밝혔다.
기욤 패트리의 여자 친구인 미스터리 여배우의 정체는 15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高)의 사랑’에서 공개된다.
한편, 안문숙-김범수 부부와 장서희-윤건 등 기존 출연자들은 8일 방송을 끝으로 가상결혼생활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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