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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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하게 고고' 첫방 놓친 이들을 위한 빅장면 3

기사입력 2015.10.06 16:21 / 기사수정 2015.10.06 16:21

정희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 첫회 빅3 장면을 꼽아봤다.

6일 방송되는 '발칙하게 고고' 2회 방송에서는 1회에서 발생한 갈등 관계의 행보는 물론 각 인물들의 사연이 깊이 있게 다뤄질 예정이다.

먼저 강연두(정은지 분)와 김열(이원근)의 억지 키스 사건을 조작한 권수아(채수빈)의 검은 속내, 한 치의 양보도 없을 정은지와 채수빈의 대립은 보는 이들을 긴장에 빠트릴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

또한 두 번째 궁금증 자극 해프닝은 정은지가 속한 공부 못하는 열등생들의 댄스동아리 리얼킹의 존속 여부이다. 오로지 춤이 좋아 똘똘 뭉친 리얼킹은 세빛고를 명문고등학교로 만들기 위한 교장 경란(박해미 분)에 의해 좌지우지되고 있는 상황. 때문에 드라마를 이끌어갈 소재인 치어리딩 동아리가 생겨나게 된 결정적 탄생 배경이 오늘 공개될 것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비밀에 싸인 인물이기도 한 하준(지수)의 남모를 아픔과 상처가 극 전개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겉으로는 괴팍한 성격에 공부밖에 모르는 우등생이지만 피 범벅된 채 일촉즉발의 상황임을 드러내고 있는 사진 속 지수(서하준)의 모습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는 터.

이렇듯 유쾌발랄 감성 충전소 ‘발칙하게 고고’가 단 2회 만에 어떤 스토리 전개로 안방극장을 장악하게 될지 호기심을 무한 자극하고 있다.

한편, 지난 1회 방송에서는 동아리 폐부 선고를 받은 연두가 대자보를 붙이며 1인 시위에 나서는 등 리얼킹을 되찾기 위한 고군분투로 보는 이들을 찡하게 만들었다.

'발칙하게 고고‘ 2회는 오늘(6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 KBS '발칙하게 고고'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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