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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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스포츠플러스, 야구 중계 11년 연속 시청률 1위 기록

기사입력 2015.10.06 11:07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MBC스포츠플러스(MBC SPORTS+)가 KBO리그 중계 전쟁에서 완승하며 야구 중계 ‘11년 연속 시청률 1위’에 빛나는 쾌거를 이뤄냈다.
 
10구단 체제가 되면서 올 시즌 5개 방송사가 참여해 KBO리그 중계 경쟁이 더욱 치열했지만, MBC스포츠플러스는 여전히 정상을 지켰다.
 
MBC 스포츠플러스는 AGB닐슨 생중계 시청율 집계 결과 1.17%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KBS N 스포츠(1.09%)와 SBS 스포츠(1.04%)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새로운 버전의 피칭캠과 4K 프리줌, 탑샷 시스템, 배트 스피드 등의 방송 기술 개발로 중계의 현실감을 입혀 야구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베테랑 허구연 해설위원을 필두로 박재홍, 양준혁, 조용준 해설위원과 올해 새롭게 영입한 레전드 해설진인 이종범, 정민철, 김선우 등이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노련미 넘치는 한명재, 정병문 캐스터의 진행도 빛났다.
 
MBC스포츠플러스의 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인‘베이스볼 투나잇’ 역시 0.726%(AGB닐슨 기준)을 기록하며 경쟁사를 여유있게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베이스볼 투나잇은 타 방송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에 비해 프로그램의 전문성 뿐 아니라 재미와 실험정신을 모두 충족했다는 평가다.
 
MBC스포츠플러스는 올시즌 '베이스볼 NOW'라는 프리뷰 프로그램을 신설, 야구팬들의 오감을 만족시켜주었다. ‘베이스볼 NOW’-‘KBO리그 중계’-‘베이스볼 투나잇’으로 이어지는 프로그램 라인업을 갖추고, 시청자를 위한 최고의 방송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MBC스포츠플러스 관계자는“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남은 포스트시즌과 내년 KBO리그 중계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NO.1 프로야구 채널의 명맥을 이어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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