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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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라서' 최민호 "박소담과 키스신, 가장 진하다"

기사입력 2015.10.05 11:3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최민호가 박소담과의 키스신에 대해 언급했다. 

5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온스타일 첫 오리지널 드라마 '처음이라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박소담, 이이경, 김민재, 조혜정, 정유진, 이정효 감독이 참석했다. 

'처음이라서'에서 최민호는 금수저를 문 자뻑남 윤태오로 나선다. 미래에 대한 걱정이나 거창한 꿈도, 야망도 없이 오늘이 재밌으면 되는 스무살로, 그의 첫사랑인 한송이가 가장 큰 문제인 인물. 최민호와는 박소담이 호흡을 맞췄다. 최근 영화 '베테랑', '사도'에 연거푸 출연하며 주목받은 박소담은 윤태오의 첫사랑이자 경제난으로 윤태오네 집 마당에 텐트를 치고 사는 알바퀸 한송이로 변신한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최민호와 박소담의 감정신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여러차례 드라마에 출연해온 그는 다소 당황하는 듯 하면서도 "가장 진한 키스신이 아닌가 싶다"고 수줍게 대답했다. 그는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처음이라서'는 처음이라 모든 게 서툴고 불안하지만 자신만의 방식대로 고민하고 경험하며 한층 성숙해져 가는 20대 청춘들의 자아성장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인생에서 가장 뜨거운 순간을 보내는 20대 청춘들의 솔직한 사랑과 고민을 현실감 있게 전할 예정이다. 오는 7일 오후 11시 첫 방송.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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