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가 파리 셍제르망(PSG)에 온 이후 3년 만에 새로운 역사를 썼다.
이브라히모비치는 5일(한국시간) 프랑스 리그앙 올림피크 마르세유와의 경기에 나서 두개의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팀의 2-1역전승을 이끌었다.
이날 터트린 2골로 이브라히모비치는 PSG에서 110골의 고지를 밟게 됐다. 지난 2012년 팀에 온 이후로 3년 만에 구단 사상 최다윽점자로 이름을 올리는 순간이 됏다. 110골째를 터트린 이브라히모비치는 PSG에서 뛰었던 포르투칼 출신 공격수 파울레타의 109골을 한개차로 넘어섰다.
PSG도 이브라히모비치의 대기록을 축하했다. 마르세유와의 경기가 끝나고 난 뒤에 이브라히모비치를 PSG 최고의 공격수로 명명하면서 의미 있는 기록의 감격을 함께 누렸다.
khm193@xportsnews.com / 사진=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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