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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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부탁해요 엄마' 이상우♥유진, 이 커플 찬성합니다

기사입력 2015.10.05 06:45



▲ 부탁해요 엄마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부탁해요 엄마' 이상우와 유진이 사랑을 시작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16회에서는 강훈재(이상우 분)가 이진애(유진)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훈재는 윤상혁(송종호)과 저녁식사를 하고 돌아온 이진애에게 질투심을 느꼈다. 그러나 이진애는 '아무 사이 아니다'라며 못 박았다. 실망한 강훈재는 기습 키스로 진심을 전했고, "이래도 아무 사이 아니에요?"라며 물었다. 
 
이후 고민에 빠진 이진애는 강훈재와 결혼하는 상상을 했다. 상상 속에서 강훈재는 아침밥을 달라며 출근하는 이진애를 붙잡았다. 시어머니는 "밥 안 주냐. 집안 꼴이 이게 뭐냐. 돈은 너 혼자 버냐. 결혼은 왜 했어"라며 타박했고, 강훈재는 "이게 뭐야. 회사 그만 두면 안돼?"라며 앞길을 막았다. 상상을 멈춘 이진애는 "그렇게 살 순 없어. 내가 어떻게 해서 여기까지 왔는데"라며 괴로워했다.

또 강훈재는 "지금까지 제대로 된 연애해본 적 있어요? 왜 그런 줄 알아요? 진애 씨는 자기 자신 밖에 사랑할 줄 모르니까요"라며 독설했고, 이진애는 "겉으로는 '널 사랑한다, 좋아한다' 말해도 사람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게 돼 있는 거 아니에요? 나 이기적이에요. 내 옆에서 서성거리면서 나 혼란스럽게 만들지 말아요"라며 쏘아붙였다.

강훈재는 "앞으로는 진애 씨 방해하지 말아야겠네요. 내가 진애 씨 눈앞에서 아예 사라지는 게 낫겠네"라며 돌아섰다. 강훈재는 곧장 이진애의 집에서 나가기로 결심했고, 이진애는 "미안해요. 가지 마요"라며 붙잡았다. 

특히 이진애는 오랜 망설임 끝에 강훈재와 사랑을 시작했다. 그러나 강훈재와 이진애의 연애를 반대하는 임산옥(고두심)에게 들통 났고, 앞으로 두 사람이 사랑을 지킬 수 있을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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