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10.03 18:29
▲ 우리 결혼했어요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곽시양과 김소연이 노래를 부르며 더 가까워졌다.
3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곽시양-김소연의 노래방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소연은 곽시양에게 듣고 싶은 노래가 있다면서 남편을 데리고 단골 노래방을 방문했다. 곽시양은 김소연이 조성모의 '아시나요', 김범수의 '보고 싶다' 등 어려운 노래를 부탁하자 "죽이 되던 밥이 되던 해 보겠다"고 나섰다.
곽시양은 노래를 잘 부르는가 싶더니 고음 부분에서 음이탈을 하며 무너지고 말았다. 김소연은 그런 곽시양의 노래에도 "잘 부른다"며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곽시양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음이탈이 많았다. 아내한테 콩깍지가 씌워진 거다. 안 벗겨져야 하는데"라며 웃었다.
김소연도 곽시양의 선곡으로 S.E.S의 'I'm your girl'을 불렀다. 김소연은 드라마에서 상대 남자배우가 불러줬다는 토이의 '그럴 때마다'를 불러주고 싶다며 떨리는 목소리로 고백송을 선보이기도 했다. 곽시양은 김소연의 고백송에 대해 "청아한 목소리로 잘했다. 사람 홀리는 매력이 있다"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