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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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 통산 10000승 달성+3년만의 PS 진출

기사입력 2015.10.02 12:34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뉴욕 양키스가 3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동시에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팀 최초로 1만승 고지를 점령했다.

양키스는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양키스 선발 C.C 사바시아는 5이닝 동안 6피안타 3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마운드를 든든히 했다. 바통을 이어받은 아담 웨렌과 델린 베탄세스도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틀어막아 승리를 완성했다.

타선에선 2회 카를로스 벨트란의 솔로포로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2사 1, 2루 상황에서 브렌든 라이언이 적시타로 추가점을 올렸다. 7회 그렉 버드의 솔로포와, 8회 로버트 레프스나이더까지 솔로포를 담장 밖으로 꽂으며 1만번째 승리를 확정 지었다.

동시에 양키스는 87승 72패를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서게 됐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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