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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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우 감독 "나경복, 오랜만에 나온 힘있는 장신 공격수"

기사입력 2015.10.01 15:56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우리카드의 김상우 감독이 2015-2016 프로배구 남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뽑은 나경복(인하대,레프트)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우리카드는 1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 홀에서는 2015-2016시즌 프로배구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올시즌 '최대어' 나경복을 지명했다. 키 198cm, 몸무게 91kg의 신체조건을 가진 나경복은 올시즌 대학배구리그에서 인하대의 3관왕을 이끌었다.

지난해 최하위에 머물렀던 우리카드의 도약을 노리는 김상우 감독으로서도 나경복의 합류는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김상우 감독은 "오랜만에 큰 키를 가진 힘 있는 공격수가 나왔다"며 나경복 지명을 흡족하게 바라봤다.

이어 "청소년대표팀 감독을 하면서 같이 경기를 했었다"며 "이제 프로팀에서 와서 얼마나 적응하냐가 관검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며 "순발력을 보완하고 웨이트 트레이닝에 집중하면 좋은 선수가 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이와 더불어 김상우 감독은 나경복 외에도 2라운드에서 뽑은 김병욱(성균관대, 라이트-레프트), 김동훈(중부대, 세터), 황영권(경희대, 리베로)을 지명한 것에 대해 만족감을 보였다. 특히 김동훈에 대해서는 "백업 세터로 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김상우 감독 ⓒ엑스포츠뉴스DB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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