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최강희가 '화려한 유혹'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최강희는 1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진행된 MBC 새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제작발표회에서 "50부작이라 출연하게 됐다"며 웃었다.
최강희는 "16부작을 하면서는 긴장도 너무 많이 되고 강박도 많이 들었다. 이 드라마는 긴 호흡이니까 일희일비하지 않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했다. 변화하고 싶었던 찰나였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 감독님과 제가 '7급 공무원'을 같이 했다. 한 번 호흡을 맞췄던 감독님과 다른 작품을 하게 돼 기대가 많이 됐다"고 덧붙였다.
최강희는 홀로 딸을 키우며 빚을 갚아 나가기 위해 일에 매달려 사는 생활 밀착형 ‘워킹맘' 신은수
역을 맡았다. 데뷔 후 처음으로 모성애 강한 엄마 역할을 맡았다.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
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최강희, 주상욱, 정진영, 차예련, 김새론, 남주혁 등이 출연하며 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권혁재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