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조승욱 CP가 '히든싱어'를 맡으며 뿌듯했던 순간을 언급했다.
1일 서울 상암동 JTBC 본사에서 열린 '히든싱어4' 기자간담회에는 조승욱 CP가 참석했다.
이날 조 CP는 "프로그램이 잘 돼서 시청률 잘 나오고 상을 받는 것도 보람이 컸지만, '히든싱어'를 계기로 모창자들이 새로운 인생을 찾고, 원조가수들이 새로운 에너지를 얻어서 가수 활동에 박차를 받은 것이 더 기뻤다"고 밝혔다.
조 CP는 "낯설게만 다가왔던 숨겨진 명곡들이 재조명되고, 이러한 곡들이 차트를 역주행하는 것을 보게 됐을 때 무엇보다 뿌듯했다"고 말했다.
'히든싱어4'는 백지영, 박정현, 성시경, 이문세, 임창정, 장윤정, 휘성 등 '히든싱어' 1, 2, 3 등 기존에 출연했던 가수의 모창자와 김현식, 신해철, 유재하, 마이클 잭슨 등 고인이 된 전설적인 가수의 모창이 가능한 지원자를 찾고 있다.
한편 '히든싱어4'는 오는 10월 3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보아 편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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