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영화 '사토라레'와 '배틀로얄', '사쿠란' 등으로 국내에서도 이름이 잘 알려져 있는 일본 톱 배우 안도 마사노부(40)가 지난해 비밀 결혼 사실을 고백했다. 심지어 지난해 첫 아이를 얻었고 곧 둘째 아이도 태어난다고 말했다.
일본 현지 언론의 30일 보도에 따르면 안도 마사노부는 한 패션지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안도 마사노부는 결혼 사실과 함께 "첫 아이도 얻었고 곧 둘째 아이도 태어난다"며 "평소에는 아버지로 살고 있다. 아기띠를 매고 아기들을 잠재우기도 한다"고 말했다.
안도의 소속사 측은 이 같은 사실을 인정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그는 지난해 일반인 여성과 결혼해 첫 아이를 얻었다.
사실 안도 마사노부는 데뷔 이후 20여년 동안 어떤 스캔들도 없던 배우로 유명하다. 때문에 이번 비밀 결혼 사실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안도 마사노부는 지난 1996년 영화 '키즈리턴'으로 데뷔했다. '배틀로얄'을 비롯해 '사토라레', '사쿠란', '식스티나인' 등의 작품을 통해 청춘 스타로 군림해 왔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 식스티나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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