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 캅' 손병호, 김희애 父 살해 인정 '악랄'

▲ 미세스 캅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세스 캅' 김희애와 손병호가 신경전을 벌였다.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19회에서는 강태유(손병호 분)가 최영진(김희애)을 도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태유는 염상민(이기영)의 장례식장에서 강력1팀과 마주쳤다. 최영진은 "어디라고 여길 와"라며 분노했다.

강태유는 최영진의 아버지를 언급했고, "내가 죽였는데 장례식장을 못 가봤어. 가는 길은 봤어야 하는데"라며 비아냥거렸다.

최영진은 "우리 아빠 이름 한 번만 더 말하면 진짜 죽어"라며 멱살을 잡았고, 민도영(이다희)은 "강재원 장례식에 못 가봐서 진짜 아쉽네요. 강재원 쏴 죽여서 진짜 미안해. 당신 죽으면 조문은 꼭 갈게"라며 한 방 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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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