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의 오지환이 11일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LG 양상문 감독은 27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오지환이 선발 출장한다"고 밝혔다. 오지환은 지난 16일 넥센전 이후 허리 통증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양상문 감독은 "오늘 전까지 원정 경기가 많았다. 아무래도 버스를 오래타면 회복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아 동행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LG는 광주-마산으로 이어지는 원정길에 올랐었다.
오지환은 이날 6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다. LG는 두산의 유희관을 맞아 임훈(우익수)-문선재(좌익수)-박용택(지명타자)-히메네스(3루수)-양석환(3루수)-오지환(유격수)-유강남(포수)-박지규(2루수)-안익훈(중견수) 순으로 선발 타선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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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