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이지은 기자] 투타의 완벽한 조화였다.
한화 이글스는 2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15차전에서 13-3 대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5위 SK를 1경기 차까지 바짝 추격했다.
선발 탈보트는 최근 들어 가장 완벽한 피칭을 펼쳤다. 6⅓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넥센의 강타선을 꽁꽁 틀어막았다. 타선에서는 14안타 13득점을 쓸어담으며 뜨거운 방망이를 뽐냈다.
경기가 끝난 뒤 김성근 감독은 "한경기 한경기가 중요한 경기였는데 어제 오늘 선수들 모두 잘해줬다"는 짧은 소감을 남긴 채 그라운드를 떠났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