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9.26 08:07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삼둥이 ‘대한-민국-만세’가 부산의 명물 어묵의 매력에 빠져 즉석 노래열창을 펼쳤다.
27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97회는 ‘위대한 아버지’편이 담긴다. 이중 삼둥이의 부산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삼둥이는 부산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어묵을 맛보기 위해 ‘어묵 가게’를 찾는다. 난생 처음 만난 ‘어묵 파라다이스’에 싱글벙글 웃음 지었다.
대한은 ‘어묵 가게’에 수북이 쌓여있는 시식용 어묵을 보자 신세계를 발견한 듯 두 눈을 휘둥그래 뜨곤 어묵을 향해 달려나갔다. 여러 종류의 어묵을 한 입씩 배어 먹은 대한의 입에서 절로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
민국은 어묵을 먹기 전 동요 ‘아기 돼지 삼형제’을 부르며 먹방의 시동을 걸었다. 민국의 선창으로 시작된 ‘아기돼지 삼형제’는 대한-만세까지 가세해 ‘삼형제 먹방송’으로 재탄생 됐다. 대한-민국-만세의 진솔한 어묵 사랑은 ‘삼형제 먹방송’의 가사로 표현되며 어묵의 기쁨을 표현했다.
만세는 어묵과 사랑에 빠진 듯 쉴 틈 없는 흡입으로 어묵 마니아 등극했다. 달콤한 눈빛으로 어묵을 바라봤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2주년 추석 특집으로 27일 오후 4시 30분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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