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대전-인천 등 6개도시, U-20 월드컵 개최지로 선정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2017년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이하(U-20) 월드컵 개최지가 공개됐다.

FIFA는 25일(한국시간) 페이스북을 통해 2017년 U-20 월드컵 개최를 발표했다. 이번에 이름을 올린 도시는 총 6개로 천안, 대전, 인천, 제주, 전주, 수원 등이 포함됐다.

지난 1일 개최지 실사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던 FIFA는 2일 수원을 비롯해 천안, 전주, 대전, 울산, 서울 등을 돌아봤고 중간에는 포항이 유치를 철회하는 일도 있었다. 10일간의 방한 기간동안 FIFA 실사단은 경기장과 훈련장, 숙박시설, 교통 등 다양한 요소들을 기준으로 도시들을 평가했고 최종적으로 6개도시을 확정지었다.

여기에서 서울과 울산은 개최지에서 제외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17년 U-20 월드컵은 2017년 5월 20일 시작해 6월 11일까지 22일동안 열전을 벌인다.

▲ U-20 월드컵 개최도시 6곳

천안, 대전, 인천, 제주, 전주, 수원

khm193@xportsnews.com / 사진=U-20월드컵 6개 개최지 발표 ⓒ FIFA 페이스북 캡쳐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