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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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는 아역도 남다르다…명품 아역배우 포진

기사입력 2015.09.24 14:4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아역스타 4인방이 SBS 새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극 초반을 확실하게 책임진다.

오는 10월 5일 첫 방송되는 '육룡이 나르샤'에는 남다름, 이레, 윤찬영, 백승환 등 남다른 연기력의 아역배우들이 총출동, 극 초반부터 눈길을 확실히 사로잡을 전망이다. 

남다름은 어린 이방원을, 이레는 어린 분이로 나선다. 윤찬영은 어린 이방지, 백승환은 어린 무휼로 나서 조선 건국의 큰 뜻을 함께 이룰 네 사람의 운명적인 인연을 풀어낸다. 

남다름은 지난 2009년 '꽃보다 남자'로 데뷔, 최근 '피노키오' 이종석 아역으로 맹활약을 펼친 바 있다. 그는 그간 다뤄지지 않았던 이방원의 유년기를 그려가게 된다. 남다름은 태어나고 자란 고향말인 함경도 사투리를 구사, 찰진 사투리 실력만큼 총명하고 열정적인 이방원 캐릭터를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영화 '소원'을 통해 8살의 나이로 베이징 국제영화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이레는 당차고 똑소리 나는 분이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네 명의 아역배우 중 유일한 홍일점인 이레는 통통 튀는 생기 발랄한 연기부터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리는 감성 연기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작품 곳곳을 누비며 극 전체의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MBC '마마'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윤찬영은 사라진 엄마를 찾아 헤매는 우직한 소년 땅새(이방지)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입지를 다지고 있는 백승환은 마을의 장사(壯士)로 꼽히는 순수한 영혼의 무휼로 각각 변신한다. 

한편 '육룡이 나르샤' 오는 10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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