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슈퍼 루키' 김하성이 20-20클럽 가입을 목전에 뒀다.
김하성은 2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4차전에서 팀이 5-0으로 앞선 3회말 2사 주자 2루 찬스에서 두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던 김하성은 SK 선발 박종훈을 다시 상대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올 시즌 자신의 19번째 홈런.
이 홈런으로 김하성은 20홈런-20도루에 홈런 1개만 남겨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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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