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GOT7(갓세븐)이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딱 좋아' 활동 종료 후 약 한 달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갓세븐은 오는 29일 네 번째 미니앨범 'MAD'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니가 하면'은 작곡팀 블랙아이드필승의 노래로, 티저를 통해 거칠고 남자다운 모습으로 변신한 갓세븐과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가 일부 공개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갓세븐은 기존 연내 컴백이 예정돼 있었으나 블랙아이드필승의 곡을 접하고 컴백 시기를 다소 앞당긴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딱 좋아' 활동 종료 한 달여 만에 돌아오는 '초스피드 컴백'이다.
이와 관련,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니가 하면'은 갓세븐이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접할 수 있는 곡이 될 것"이라며 "'남친돌' 수식어와는 또 다른 매력을 최대한 빠르게 보여주고 싶어 컴백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갓세븐은 29일 오후 8시 강남역에 위치한 '엠스테이지(M-stage)'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이에 앞선 28일 오후 11시 30분에는 네이버 V앱을 이용해, 음원 공개 카운트다운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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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