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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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데이' 감독 "6분 가량의 지진 장면 자신있다"

기사입력 2015.09.22 14:42 / 기사수정 2015.09.22 15:14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천, 김승현 기자] 장용우 감독이 지진 장면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22일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에서 진행된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 세트장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는 김영광, 하석진, 정소민, 윤주희가 참석했다.  

이날 장용우 감독은 "초창기에 촬영하면서 몇 가지 실수가 있었다. 지진 직후에 혼란스러운 거리를 바라보는 두 배우 김영광과 정소민의 시선에 부족함을 느꼈다. 그래서 오늘 이 부분을 보충하기 위해 세 컷을 재촬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진 상황을 촬영하는 것이 힘들다. 최근 대전에서 지하철 촬영을 협조했고, 10초 분량을 위해 내부로 들어갔다"면서도 "3회 방송에서는 전조 현상을 빼고 본 지진만 6분 가량이 이어진다. 대사와 음악이 없고 지진만 내보낸다. 자신 있다고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방송된 '디데이' 2회에서는 지진의 전조가 보이며 이해성(김영광 분), 정똘미(정소민) 등을 비롯한 서울 시민들이 혼란을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는 25일 방영될 3회에서는 남산 타워가 무너지는 등 대재앙에 빠진 서울 한복판의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디데이'는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재난 메디컬 드라마로,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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