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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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오지환, 허리 통증으로 당분간 결장

기사입력 2015.09.21 17:48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이지은 기자] LG 트윈스 내야수 오지환이 당분간 전력에서 제외된다.

21일 kt전을 앞두고 LG 양상문 감독은 "오지환은 NC전까진 못 쓴다. 허리가 좀 안좋다"며 휴식을 줄 것을 예고했다. 이대로라면 오지환은 25일 마산 NC전까지 휴식을 취한 뒤, 27일 잠실 두산전에 나서게 된다.  

통증은 9월 16일 목동 넥센전부터 심해졌다. 양상문 감독은 "원래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 그날 게임을 한 후 완전히 안 좋아졌다"며 이유를 밝혔다. 이미 19일 잠실 넥센전과 20일 잠실 kt전 같은 증상으로 휴식을 취한 바 있다. 

올시즌 오지환은 마땅한 백업 없이 계속해서 유격수 자리를 지켜왔다. 올시즌 LG가 134경기를 치르는 동안 오지환은 131경기에 출전하며 거의 모든 경기에 나섰다. 동시에 2할7푼2리의 타율을 기록하며 자신의 커리어하이 시즌을 만들어왔다.

오지환이 빠진 유격수 자리는 신인 장준원이 채운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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