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분쟁 중인 크리스와 루한 측이 서로의 입장차만 확인했다.
크리스 루한과 SM 측 변호인은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46부 심리로 열린 변론에 참석했다.
이날 양측은 조정실에서 만나 전속계약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조정절차를 진행했지만, 합의에는 이르지는 못했다.
지난달 진행된 첫 변론에서 크리스 루한 측은 전속계약을 유지할 수 없다고 주장했고, SM 측은 전속계약은 유효하다며 법원에 소송 기각을 요청했다.
한편, 크리스와 루한은 지난해 5월과 10월 SM을 상대로 각각 전속계약효력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두 사람은 이후 중국 영화 촬영과 홍보 일정을 소화하매 개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크리스 루한 ⓒ 엑스포츠뉴스DB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