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개리 첫 정규앨범 '2002'가 베일을 벗었다.
리쌍 개리는 21일 0시를 기해 첫 정규 앨범 '2002' 전곡을 발표했다. 더블 타이틀곡 '바람이나 좀 쐐' '엉덩이' 포함 총 10곡이 수록돼 있다.
첫 번째 타이틀 곡인 '바람이나 좀 쐐'는 개리 특유의 담백한 전달력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보는 가을에 잘 어울리는 곡으로 탄생됐다. 리쌍컴퍼니의 첫 번째 신인인 MIWOO(미우)가 피쳐링으로 참여해 매력을 더했다.
두 번째 타이틀 곡인 '엉덩이'는 파격적인 제목과 함께 부드러운 보컬의 박재범이 피쳐링으로 참여해 ‘개리X박재범’의 신선한 만남이 인상적.
그 외에도 쿤타, 스컬, 딥플로우, 디제이 펌킨, 박명호, 더블케이, 던밀스, 존박, 영준, 정인 등 실력과 개성으로 똘똘 뭉친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개리의 '바람이나 좀 쐐'가 9월 하순 음원차트를 휩쓸 또 하나의 비밀병기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YG엔터테인먼트, MBC '무한도전', Mnet '쇼미더머니4' 음원으로 이뤄진 음원차트 '벽'을 깰 가능성도 농후하다.
리쌍컴퍼니 측은 "전곡이 타이틀 감으로 손색없을 정도로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모여 만든 앨범이다. 다양한 매력의 아티스트들과 신선하고 새로운 협업으로 완성도 높은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개리의 첫 정규 앨범은 2014년 1월, 개리의 첫 솔로 미니앨범 ‘MR, GAE’ 발매 이후 약 1년 8개월간의 긴 작업기간 끝에 완성된 앨범이며,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함께 참여해 각기 다른 매력들의 곡들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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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