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19

'복면가왕' 별 움직이게 한 남편 하하 한마디 뭐길래 '뭉클'

기사입력 2015.09.20 20:40

정지원 기자

▲ 복면가왕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복면가왕'에 가수 별이 출연했다.

2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립스틱 짙게 바르고'와 '오매 단풍 들겄네'가 1라운드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립스틱 짙게 바르고'와 '오매 단풍 들겄네'는 에코의 '행복한 나를'을 열창했다. '립스틱 짙게 바르고'는 연륜이 느껴지는 창법을 자랑했고, '오매 단풍 들겄네'는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로 눈길을 끌었다. 판정단 투표 결과 '오매 단풍 들겄네'가 승리했다. 이어 '립스틱 짙게 바르고'는 다음 라운드를 위해 준비한 나미 '인디안 인형처럼'을 부르다 가면을 벗었다.

특히 '립스틱 짙게 바르고'의 정체는 김정민의 예상대로 가수 별이었다. 별은 “('복면가왕' 출연 사실을) 남편만 알고 있다. 출연 고민을 많이 했는데 하하가 ‘너는 무대에 있을 때가 멋있다. 꼭 나가서 보여주고 오라”고 말했다.

별은 “아파트 놀이터에 갔더니 어떤 꼬마 여자 아이가 ‘하하 아저씨와 결혼했죠?’라고 묻더라. 나도 가수인데 모르니 ‘복면가왕’에 나가서 가수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저 아직도 나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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