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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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이상우, 유진에 과거 유괴사건 고백 '뭉클'

기사입력 2015.09.20 20:14



▲ 부탁해요 엄마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부탁해요 엄마' 유진이 이상우를 위로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12회에서는 강훈재(이상우 분)가 이진애(유진)에게 과거사를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진애는 폐소공포증 증상을 보이는 강훈재를 포옹으로 위로했다. 결국 강훈재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유괴를 당했어요. 그때 어느 집 지하실에 며칠 동안 갇혀 있었는데 그게 지금까지 상처로 남은 것 같아요"라며 과거사를 고백했다.

특히 강훈재는 "아버지 일찍 돌아가시고 어머니랑 둘이 살았는데 어머니는 일 때문에 늘 나가 계시고 저 혼자 있다 보니까"라며 설명했고, 이진애는 "어머니께서 많이 놀라셨겠어요"라며 걱정했다. 

또 이진애는 강훈재의 어머니가 황영선(김미숙)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상황. 앞으로 강훈재가 이진애에게 어머니의 존재를 밝히게 될지 관심이 모아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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