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9.20 18:33
▲ 김승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승진이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해 모두를 기립하게 만들었다.
20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윙윙윙 고추잠자리'와 '어디에서 나타났나 황금박쥐'가 1라운드 대결을 펼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윙윙윙 고추잠자리'와 '어디에서 나타났나 황금박쥐'는 김추자의 '무인도'를 열창했다. '어디에서 나타났나 황금박쥐'는 감미로운 음색으로 쓸쓸한 감성을 고조시켰고, '윙윙윙 고추잠자리'는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를 자랑했다. 판정단 투표 결과 '윙윙윙 고추잠자리'가 3표 차이로 '어디에서 나타났나 황금박쥐'를 꺾고 승리했다.
'어디에서 나타났나 황금박쥐'는 1980년대 최고의 하이틴 가수 김승진으로 밝혀졌다. '스잔'으로 하이틴 스타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승진은 녹슬지 않은 가창력과 여유로 패널과 청중들을 사로잡았다. 연예인 평가단은 "당시 고운 목소리가 진화해 더욱 멋진 무대를 완성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복면가왕 황금박쥐 김승진은 "이런저런 사정으로 앨범발매가 늦어져 활동을 제대로 못했다. 앞으로 꾸준히 음악활동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김승진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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