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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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팀, 솔하임컵 이틀 연속 우세…8-5로 리드

기사입력 2015.09.20 10:36

조희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희찬 기자] 유럽팀이 이틀 연속 우위를 점했고 대회 3연승을 노리고 있다.

유럽팀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하이델베르크의 상트리온로트골프장(파72·6535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미국에 8-5로 앞서고 있다.

유럽팀과 미국팀은 대회 첫날 일몰로 끝내지 못했던 포볼(2명이 1조를 이뤄 각자의 공으로 플레이, 더 좋은 점수를 택해 합산) 잔여 경기를 치렀다. 양 팀이 1점씩 나눠가졌고 5:3으로 앞서나갔다.

이어진 둘째날, 포섬(2명이 1조를 이뤄 1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플레이)에서 유럽이 첫 3경기를 내리 따냈고 3점을 순식간에 추가했다. 반면 미국은 루이스-필러조가 마지막 경기를 따내 가까스로 자존심을 지켰다.

미국팀은 이후 치러진 포볼에서 톰슨-커 조가 1점을 따내 5-8로 1점 더 따라잡았고 둘째날을 마감했다. 일몰로 연기된 현재 포볼 3경기가 남아있는 상태다. 잔여 경기는 21일 대회 셋째날 일정 전 치러진다.

한편 대회 3일 차에는 팀 당 12명이 출전해 맞붙는 싱글매치플레이로 펼쳐진다. 솔하임컵 통산 전적에선 미국이 8승 5패로 우세다. 하지만 최근 2개 대회에서 유럽이 모두 이기며 2연승을 달리고 있다.

etwoods@xportsnews.com / 사진 ⓒ KLPGA 제공

조희찬 기자 etwoo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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