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김소연, 첫날밤 곽시양 앞에서 '민낯 공개'

▲ 우리 결혼했어요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김소연이 첫날밤에 곽시양 앞에서 민낯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곽시양-김소연의 첫날밤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소연은 곽시양과의 첫날밤을 앞두고 안절부절못했다. 일단 곽시양이 먼저 욕실에 들어가 씻었다.

김소연은 곽시양이 나온 후 바로 욕실에 들어가서 세안을 하고 나왔다. 곽시양은 김소연을 뚫어져라 쳐다봤다. 김소연은 메이크업한 얼굴이나 민낯이나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김소연은 남편 앞에서 민낯을 보이게 되자 쑥스러워 "여기 왜 이렇게 밝아?"라고 하며 얼굴이 빨개졌다.

김소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남편님이 '민낯도 예뻐요' 할 줄 알았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곽시양이 민낯에 대해 아무 말도 안 했기 때문. 곽시양은 제작진을 통해 얘기를 듣고 그제야 "아무 것도 안 발랐대요? 되게 좋으네요"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