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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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데이터 분석 가미된 슈퍼매치 중계 예정

기사입력 2015.09.18 16:57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K리그 클래식 최고의 더비 슈퍼매치, 수원 삼성과 FC서울의 맞대결이 KBS 1TV에서 생중계된다.

19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킥오프하는 수원과 서울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1라운드 경기가 KBS 1TV를 통해 안방 축구팬들을 찾아간다.

이 경기는 이영표 해설위원과 이재후 아나운서가 해설진으로 나서 현장의 생생함을 전한다.

2015시즌 세 번째 슈퍼매치인 이번 경기는 두 팀 모두에게 중요한 경기이다.

30라운드를 마친 현재,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수원은 8월 이후 4승 2무 1패를 거두며 선두 전북을 끊임없이 추격하고 있다. 특히 대표팀에 소집되었던 권창훈의 복귀가 팀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은 7월 말부터 이어진 4연승 이후 최근 3경기 1무 2패의 부진에 빠져 있다. 최근 2경기는 득점 없는 경기를 펼쳐 공격진의 득점력 회복이 이번 경기 승패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KBS는 지난 4월 18일 2015시즌 첫 번째 슈퍼매치부터 ‘버추얼 카메라’를 배치하여 K리그 선수들의 경기 데이터를 첨단 그래픽으로 화면에 바로 송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프로축구연맹이 도입한 영상통계센터 시스템의 트래킹 서비스를 통해 특수카메라로 실시간 추적한 다양한 데이터(▲뛴 거리 ▲최고 속도 ▲스프린트 횟수 등)도 중계에 활용하는 등 안방의 축구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KBS는 국내 프로축구의 저변 확대와 국민적인 관심이 대한민국 축구의 발전과 선전으로 이어진다는데 공감대를 함께하고, 대한민국 축구의 근간인 프로축구 붐업 조성과 인기 상승에 앞장서고자 월 2회 K리그 경기를 생중계하여 축구를 사랑하는 국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khm193@xportsnews.com / 사진=슈퍼매치 기자회견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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