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세빛고의 흔한 농구부 에이스는 이 정도다.
차학연(빅스 엔)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의 눈호강을 책임질 훈훈한 고등학생으로 변신한다.
차학연이 분할 하동재는 호불호가 확실하고 자신이 관심 있는 것 이외엔 아예 뇌에서 지워버리는 4차원 괴짜. 교내 농구부에서 농구 실력도 인기도 끝내주는 소년이지만 치명적인 약점을 지니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질투심에 불 탄 귀여운 순애보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18일 공개된 사진 속 농구 코트를 훈훈함으로 점령하고 있는 차학연의 모습은 화보를 방불케 해 비주얼은 물론 드라마 속에서 펼쳐질 그의 활약상을 더욱 기대케 한다.
무엇보다 차학연은 이번 작품을 위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연기 실력과 캐릭터에 맞는 이미지 변신으로 남다른 열의를 보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발칙하게 고고'는 성적 등수도, 좋아하는 것도, 이루고 싶은 꿈도 제각각인 오합지졸 열여덟 청춘들이 치어리딩 동아리를 통해 겪는 성장담을 담은 작품. 여기에 생각만 해도 괜스레 설레게 되는 십대들의 풋풋한 로맨스도 담긴다. 오는 10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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