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박보영의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빈티지 화보가 공개됐다.
박보영은 최근 패션 매거진 쎄씨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박보영은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빈티지한 느낌의 화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촬영 현장에서도 박보영은 상큼 발랄한 매력으로 촬영장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보영은 지난달 22일 인기리에 종영한 '오 나의 귀신님' 속 나봉선을 통해 애교가 많이 늘었냐는 질문에 "'오나귀'를 통해 애교를 많이 배웠다. 그보다는 극복했다는 단어를 쓰고 싶다. 딱딱한 사람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마구 달달하진 않았는데, 봉선이를 만나 애교에 대한 오글거림을 극복했다"라며 사랑스러움을 드러냈다.
또 10년차 배우로서의 작품 욕심을 묻자 주저 없이 "욕심이 많다"고 답했다. 이어 "아직 20대니까 수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배워나가고 싶다. 다양한 장르와 많은 캐릭터를 연기해보는 게 20대의 제 목표다. 실패는 두렵지 않다. 실패한다 해도 다시 잘해내면 된다"라며 젊은 배우로서의 의지를 보였다.
이어 추석 계획으로는 "언니, 동생과 함께 차를 타고 부모님 집으로 내려갈 갈 계획이다. 특히 휴게소의 고구마 스틱과 알감자가 먹고 싶다"며 소녀스러운 면모를 드러내 촬영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박보영의 화보와 인터뷰는 쎄씨 10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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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