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 장혁 "천봉삼 역할, '추노' 이대길과 다를 것"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배우 장혁이 '추노' 이대길에 이어 '객주' 천봉삼으로 등장하는 것에 대해 말했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제작발표회가 1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세레나홀에서 열렸다. 김종선 PD를 비롯해 장혁 유오성 김민정 한채아 이덕화 박은혜 문가영이 참석했다.

이날 장혁은 "'객주'가 사극이기 때문에 선택한 것은 아니다. 캐릭터인 천삼봉에 매력을 느껴 출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는 3박자가 맞아야 한다. 의상보다는 배우가 표현하는 감정이 중요하다. '추노'의 이대결 역과 다를 것이다. 이번에는 재밌으면서 현실적인 역할을 맡았다"고 전했다.

'장사의 신-객주 2015'는  천가 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마침내 거상으로 성공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오는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 

in999@xportsnews.com / 사진 = 장혁 김민정 유오성 ⓒ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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