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구, 조은혜 기자]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22)이 1군 엔트리에 복귀했다.
삼성은 16일 대구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4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삼성은 외야수 최민구의 엔트리를 말소시키고 내야수 구자욱을 등록했다.
지난달 30일 LG전에서 담 증세로 경기 도중 교체 됐던 구자욱은 한동안 결장하다 옆구리 통증이 호전되지 않아 결국 지난 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 됐다.
2군에 내려가 몸상태를 끌어올린 구자욱은 13일 경산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퓨처스리그에 출전, 1루수 및 1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볼넷 3개와 1안타로 2득점을, 15일에는 롯데와의 2군 연습 경기 나서 3타수 1안타를 기록, 이날 콜업됐다.
구자욱은 올시즌 112경기에 나와 394타수 137안타 11홈런 55타점 92득점 3할4푼5리의 성적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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