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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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이런 모습 처음…'코믹발랄 폭탄녀' 변신

기사입력 2015.09.16 07:58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황정음이 폭탄머리를 하고 유쾌한 변신에 나섰다. 

16일 첫 선을 보이는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황정음은 부스스한 뽀글머리에 주근깨 가득한 역대급 폭탄녀 김혜진으로 파격 변신한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 사진에는 서울의 한 호텔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메뉴판으로 얼굴을 가리고 염탐을 하는 황정음의 모습이 담겼다. 메뉴판 위로 눈만 빼꼼히 내밀거나, 온 몸으로 이야기를 하듯 어설픈 마임을 선보이는 모습이 코믹하게 연출되며 시선을 끈다.
 
특히, 눈알 굴리기부터 마임까지 온갖 노력에도 불구하고 염탐에 실패한 듯 세상을 다 잃은 것처럼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는 컷이 연이어 포착되며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그녀는 예뻤다' 제작사인 본팩토리 측 관계자는 "장면 장면마다 황정음의 능숙하고 맛깔 난 코믹 연기가 빛을 발했다"라면서 "황정음은 감독의 오케이 사인이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마임에 몰입해 계속해서 코믹한 동작과 표정을 능청스럽게 연기한 염탐 몸개그로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고 유쾌했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M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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