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밥 백선생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윤상의 첫 집밥을 선물받은 아내 심혜진이 백종원을 향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15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는 미국에 간 윤상이 가족들을 위해 처음으로 집밥을 만들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상은 백종원 밑에서 배운 닭다리 스테이크, 중국식 볶음밥을 만들어 아내 심혜진과 두 아들에게 선사했다. 아내 심혜진은 윤상의 음식을 맛본 뒤 만족스러운 미소를 띠며 고개를 끄덕였다.
심혜진은 "나는 백선생님께 감사드리고 싶다. 항상 '밥이라도 좀 할 수 있게 하고 떨어져야 했었는데' 하는 후회가 있었다. 하지만 요즘은 연락을 하면 '3일 전에 찍은 찌개 먹어도 될까?'라고 말한다. 윤상이 정말 달라진 걸 느낀다. 마음이 안심이 된다"고 말하며 백종원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심혜진은 윤상을 바라보며 "더 멋있다. 배가 좀 나오긴 했지만"이라 말하며 사랑스러운 눈빛을 보냈고, 이에 윤상 역시 "처음 '백선생' 출연을 결정지은 건 이 장면을 위해서였다. 다 고맙고, 백선생님 보고싶습니다"며 뿌듯해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밥 만들기에 도전하는 김구라 윤상 윤박 송재림의 모습이 그려졌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tvN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