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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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전선' 천성일 감독 "영화 개봉까지의 애틋함 느끼고 있다"

기사입력 2015.09.15 16:41 / 기사수정 2015.09.15 16:41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서부전선'의 천성일 감독이 작품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15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서부전선'(감독 천성일)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천성일 감독과 배우 설경구, 여진구가 참석했다.


'서부전선'은 드라마 '추노', 영화 '7급 공무원',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각본을 맡은 천성일 감독의 첫 연출작이다.

또 16일 개봉하는 송강호 유아인 주연의 '사도', 24일 개봉하는 권상우 성동일 주연의 '탐정'과 더불어 추석 극장가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기도 하다.

이날 천성일 감독은 "저희 회사에서 2년 전에 만든 '소수의견'이 얼마 전에 개봉했었다. 영화 한 편이 나오기까지 얼마나 힘든지 (요즘 들어) 더 애틋함을 느끼고 있다"며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부전선'은 농사 짓다 끌려온 남한군과 탱크는 책으로만 배운 북한군이 전쟁의 운명이 달린 비밀문서를 두고 위험천만한 대결을 벌이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설경구는 농사만 짓다 끌려와 일급 비밀 문서 전달 미션을 완수해야 하는 남한군 쫄병 남복을, 여진구는 탱크는 책으로만 배운 북한군 쫄병 영광으로 등장한다. 9월 24일 개봉.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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