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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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데이' 차인표 "메르스 당시 목숨 건 의료진에 감사"

기사입력 2015.09.15 14:41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차인표가 출연 계기를 전했다. 
 
15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펠리스호텔에서 열린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 제작발표회에는 장용우 감독, 황은경 작가, 김영광, 정소민, 하석진, 윤주희, 이경영, 차인표, 김혜은, 김상호, 김정화, 인피니트 성열이 참석했다. 

이날 차인표는 출연 계기에 대해 "장용우 감독님과 16년 전 드라마 '왕초'에서 함께 했다. 그간 서로 친하게 지냈음에도 단막극을 제외하고 함께 하지 않았다"면서 "이번에도 하지 않으면 65살에 하게 될 거 같아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차인표는 국회의원 구자혁 역을 맡았다. 구자혁은 재벌 3세로 차기 재벌총수로 거론되는 인물이다. 하지만 서울에 지진이 일어난 후 또 다른 속셈을 보여준다. 

그는 "비록 내 역할은 의사가 아니지만 메르스 사태 때 현장에서 목숨을 걸고 치료해 준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디데이'는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재난 메디컬 드라마로,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다. 오는 1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drogba@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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