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라스트' 이범수가 윤계상을 제거하고자 했다.
12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라스트' 최종회에서는 곽흥삼(이범수 분)이 일생을 바쳐 준비한 마지막 작전을 실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태호(윤계상)는 곽흥삼의 펜트하우스에서 작전을 주도했고, 곽흥삼은 "이 싸움이 진짜 파티다. 이겨야 한다"며 장태호의 어깨를 다독였다.
곽흥삼이 한 눈을 판 사이, 장태호는 컴퓨터 화면 바꿔치기에 성공했고, 이를 모르는 곽흥삼은 "윤일중 밥그릇을 걷어 차는 일만 남았다"고 만족해 했다.
아이처럼 기뻐한 곽흥삼은 장태호에게 축하주를 제안했고, "넌 운이 나쁜 놈이다. 하필 서울역까지 와서 곽흥삼을 마주쳤으니깐. 그 악운을 뒤집고 내 오른팔이 됐으니 재능이라고 봐야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장태호는 약을 탄 양주를 마신 뒤 쓰러졌고 곽흥삼은 "제법 오래 살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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