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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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결혼했어요' 곽시양·김소연, '자기' 한마디에 '후끈후끈'

기사입력 2015.09.12 17:35 / 기사수정 2015.09.12 17:37

▲ 우리 결혼했어요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곽시양과 김소연이 '자기'라고 서로 불렀다.

12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곽시양-김소연의 첫만남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곽시양은 김소연과의 첫만남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앞치마를 두르고 닭볶음탕 요리에 도전했다. 김소연은 뭔가 도움이 되고자 주방에서 서성였다. 곽시양은 혼자 힘으로 하고 싶다며 김소연을 거실로 보냈다.

곽시양은 요리를 하면서 김소연에게 어떤 호칭으로 부르는 게 좋을지 물었다. 김소연은 쑥스럽지만 곽시양이 먼저 자신을 불렀던 '자기'를 말했다. 곽시양도 '자기'를 흡족해 하면서 두 사람의 호칭은 '자기'로 결정됐다. 곽시양은 주방에서, 김소연은 거실에서 '자기' 한 마디에 대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김소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당황했다. 그런데 좀 지나 생각해 보니 먼저 재치 있게 얘기를 꺼낸 거다. 날 배려해 먼저 얘기 꺼냈구나 싶었다"고 전했다. 곽시양은 "와이프니까 가장 편하게 불러야 하지 않으냐. 와이프가 불편하면 어쩔 수 없고 나 혼자 '자기', '여보' 하면 되니까"라면서 웃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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