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오정연이 인생 최고의 일탈로 누드비치를 갔던 일을 꼽았다.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오 나의 체대 여신님'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오정연, 스테파니, 고우리, 오나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정연은 "최고의 일탈이 누드비치에 간 것이었다. 이혼 후 그 해에 혼자 스페인으로 여행을 갔다. 이비자 섬에 있었다. 누드비치가 있다고 해서 처음 가봤다. 동양인이 혼자라 용기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상의 탈의를 하고 막 활개치고 다녔다. 셀카도 찍었다. 그랬더니 사람들이 다 쳐다보더라"고 덧붙였다.
이에 MC 김구라는 "다들 누워있는데, 혼자 활개치고 다녀서 그렇다"고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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