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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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희 감독 "중요한 시점, 선수들 집중력 돋보였다"

기사입력 2015.09.09 21:43



[엑스포츠뉴스=인천,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가 롯데 자이언츠의 7연승을 막아내면서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SK는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시즌 15차전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전날 패배를 설욕하며 시즌 전적 56승65패2무를 만들었다.

이날 SK는 선발 크리스 세든이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3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고 시즌 3승을 챙겼다. 이어 정우람이 나와 완벽하게 뒷문을 잠궜다. 타선에서는 박정권이 전날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고 팀의 승리를 견인했고박재상이 결승타 포함 2안타 1타점, 4번타자 정의윤이 역시 2안타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경기 후 김용희 감독은 "중요한 시점에서 승리를 했다. 선수들의 집중력이 돋보인 경기였다"고 돌아보면서 "선발 세든은 물론 수비와 타석에서 선수들이 모두 집중력 있게 임했던 것이 승리를 가져올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고 평했다. 김용희 감독은 "선수들 모두를 칭찬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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