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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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또 악재' 최정, 봉와직염으로 1군 엔트리 말소

기사입력 2015.09.09 16:11 / 기사수정 2015.09.09 16:21



[엑스포츠뉴스=인천, 조은혜 기자] 갈 길 바쁜 SK 와이번스가 또 한 번의 암초를 만났다. 최정(28)이 또다시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SK는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15차전 경기를 갖는다. 이날 SK는 최정의 1군 엔트리를 말소하고 박철우를 등록했다.

최정은 9일 아침 왼쪽 정강이 부분에 '봉와직염' 진단을 받았다. 이날 김용희 감독은 "타구에 강하게 맞으면 생길 수 있다. 땀이 나면 안되는 질환이라 운동을 못한다. 회복 기간은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걸린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중요한 상황에서 최정까지 빠져 답답할 따름"이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최정은 6일 넥센전에서 홈런 하나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 3득점을 기록하며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 SK의 남은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안겼었다. 그러나 전날인 8일 경기에서 최정은 3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들어선 세 타석에서 모두 삼진으로 물러난 뒤 김연훈과 교체됐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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