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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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백성현, 김민서 계략에 '비극적 최후'

기사입력 2015.09.08 22:51

▲ 화정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백성현이 김민서의 계략에 비극적 최후를 맞았다.

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 44회에서는 소현세자(백성현 분)가 최후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조(김재원)는 의식을 회복한 뒤 소현세자가 청국을 앞세워 용상을 탐한다고 여겨 소현세자의 발을 묶었다. 소현세자는 동궁전 밖을 나갈 수 없는 상황에서 병이 들었다. 조소용(김민서)은 소현세자가 아프다는 얘기를 듣고 한 의관을 동궁전에 들여보냈다.

소현세자는 인조가 아픈 자신을 위해 내의원에서 의관을 보낸 줄로만 알고 감격하며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소현세자의 상태는 급격히 나빠졌다. 조소용이 보낸 의관은 소현세자가 어찌된 일인지 묻자 "몸의 모든 혈이 막히고 있기 때문이다. 허나 곧 끝날 것이니 고통은 다한 거다"라고 본색을 드러냈다.

소현세자는 자신의 뜻을 펼치고자 정명(이연희), 홍주원(서강준)과 함께 했던 일들을 떠올리며 "안 돼. 안 된다. 스승님. 마마"라고 마지막 말을 남긴 뒤 눈을 감았다. 뒤늦게 달려온 정명과 홍주원은 소현세자의 죽음에 고통스러워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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