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세스 캅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미세스 캅' 김갑수가 의식을 회복했다.
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 12회에서는 박동일(김갑수 분)이 의식을 회복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영진(김희애)은 박동일이 의식을 회복했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찾아갔다. 최영진은 "박동일 씨 우리 아빠 죽인 거 맞아? 그것만 대답해줘"라며 추궁했다.
그러나 박동일은 미동도 하지 못했고, '미안합니다. 내가 직접 강태유를 죽이기 위해 당신에게 진실을 밝히지 못했습니다. 내 복수를 끝내고 모든 걸 밝히려고 했는데 이렇게 됐네요. 정말 미안해요'라며 속으로 생각했다.
또 최영진은 "우리 아빠 죽인 거 맞느냐고. 아니면 눈이라도 깜빡여 봐요"라며 애원했다. 이때 의료진은 최영진을 밖으로 데리고 나갔고, 박동일은 뒤늦게 두 눈을 끔벅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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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