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5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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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00' 조우종 "한석준, 퇴사 안해서 다행…나가봤자다"

기사입력 2015.09.08 21:03 / 기사수정 2015.09.08 21:14

정희서 기자


▲  한석준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한석준 KBS 아나운서가 사표를 제출했을 때를 회상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 한석준이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한석준 아나운서는 지난해 사표를 제출한 것과 관련해 "사장님이 직접 만류하셨다. 사장님이 '사표 쓰는 것은 네 마음, 결제 안해주는 건 내 마음이다'라는 명언을 남기셨다. 문 밖을 나가려다가 목덜미를 잡힌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조우종은 "이렇게 걸쳐 있는 게 다행이다. '나가봤자'라고 생각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한석준 아나운서 '1대100' 출연을 간곡히 요청했다. 내가 확실하게 MC라고 말씀드리고 싶었다. 아직 불안하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사표를 제출해 퇴사설에 휩사였던 한석준 아나운서는 KBS의 자회사인 KBS 미디어에서 새로운 업무를 맡고 있다.

hee108@xportsnews.com / 사진 =한석준 ⓒ KBS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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