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6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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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세포2' 조보아 "남자 따라다니는 역할이 더 재밌어"

기사입력 2015.09.08 14:42 / 기사수정 2015.09.08 14:4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조보아가 두 작품에서 상반된 캐릭터를 연기하는 소감을 전했다.

조보아는 8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웹드라마 '연애세포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부탁해요 엄마'와 '연애세포'에서 상반되는 캐릭터를 연기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조보아는 "'부탁해요 엄마'는 캐릭터적으로는 따라다니는 게 더 재미있고 상큼발랄한 부분이 많다. 연기 때 가볍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애세포'에서는 진지하고 사랑에 무게를 두는 캐릭터다. 개인적으로는 쫓아다니는 게 재밌다.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까불까불한 역할이었다면 '연애세포2'에서는 눈물도 매일 흘렸다. 서정적이란 표현이 맞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연애세포'의 제작진이 다시 뭉친 ‘연애세포2’는 모태솔로남의 고군분투 연애기를 담은 시즌 1과 달리 연애를 실패한 후 사랑을 포기해버린 스타 쉐프 태준(임슬옹 분)의 연애세포 네비(김유정)가 연애세포 은행을 탈출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김유정이 시즌1에 이어 시즌 2에서도 연애세포 네비 역을 맡았다. 임슬옹, 조보아, 박은지, 최영민 등이 출연한다. 

14일 밤 12시 네이버 TV캐스트에서 공개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권혁재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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